(테스트)역사상 최악의 자연재해, 대규모 산불에 삼켜진 LA🔥 KEY WORLD | 🔥역사상 최악의 자연재해, 대규모 산불에 삼켜진 LA
IDIOM | ☕'들르기 좋은 곳'은 영어로? |
|
|
역사상 최악의 자연재해, 대규모 산불에 삼켜진 LA🔥
|
|
|
그동안 잘 지냈나요, 메이트? 작년 한 해 너무 고마웠고 2025년에도 함께 즐거운 영어 공부할 수 있길 바라요!😉 |
|
|
안타깝게도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는 역사상 최악의 자연재해로 불릴 산불이 발생했어요. 산불 규모는 무려 서울시 면적의 4분의 1 정도이고, 사망자 수도 28명이 넘어요. 현재 대피령이나 대피 준비 경고를 받은 주민 수는 17만여 명 이상이고 팰리세이즈 산불과 이튼 산불은 아직도 진화되지 않았다고 해요.😢 다행히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지만, 피해 규모는 최대 1500억 달러(약 220조 원)에 달할 만큼 어마어마 하답니다. 박찬호 선수의 자택이 전소되고, 할리우드에서 선셋 산불이 시작되면서 유명 연예인들의 주택도 피해를 입었어요. |
|
|
아직 확실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펠리세이즈 산불의 발화점은 한 민가 뒷마당으로 추정되고 있어요. 최근에 이튼 산불이 시작된 원인으로는 송전탑에서 튄 불꽃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구요. 한 피해 주민이 찍은 영상에는 송전탑의 아랫부분에서 불길이 솟구쳐 오르는 모습이 담겼어요. |
|
|
첫째날인 1월 7일에는 규모가 있는 산불이었으나, LA 전체로 확대될 만큼 크진 않았어요. 하지만 동시다발적으로 5~6곳에서 산불이 확산됐고, 현재 케네스, 허스트, 리디아 산불은 100% 진화됐으나 펠리세이즈와 이튼 산불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어요.
산타 모니카 근방 해안 지대인 펠리세이즈는 나무가 거의 없고 잡초가 무성한 산이어서 확산이 더욱 빨랐으며, 해안가 부촌들이 위치해 있었기에 피해규모가 가장 커요. 특히, 해안가의 밸리(계곡) 지형은 오르막에서 더 빨리 번지는 불길의 특성상 화재에 취약하기에 더욱 심각한 수준이에요.
2020년대 들어 미국 내 화재의 급증으로 보험사들이 비용 부담을 감당하지 못해 규모를 줄였는데, 범위가 좁아져 제대로 보상을 해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해요. 대한민국의 보험사인 DB손해보험도 현지에서 영업 중이었는데, 손해액이 최대 600억으로 추정된답니다.😳 |
|
|
올겨울 최악의 가뭄이 원흉이 됐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어요. CNN은 기후 변화로 인해 산불이 더 악화되었다는 기사를 내놨어요.
7일 오전 시작되어 LA일대에서 128km가 넘는 속도로 불고 있는 국지성 돌풍인 ‘샌타애나(Santa Ana)’🌪️는 인근 네바다주와 유타주로부터 불어오는 건조하고 따뜻한 바람으로 겨울에 자주 발생해요. 거대한 분지 지형인 ‘그레이트 베이슨’에 갇혀 있던 고기압 공기가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분지를 둘러싼 산맥 사이로 터져 나오면서 생기는 건데요. 이 강풍이 무서운 점은 속도가 허리케인과 맞먹고 바람의 방향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해요. 이 바람을 타고 남쪽으로 크게 불길이 번졌다는 주장이에요. |
|
|
원래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은 기후가 건조하고 강수량이 적은 지중해성 기후이기에 비가 많이 내리지 않지만, 1월은 우기로 분류돼요. 그러나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이례적인 겨울 가뭄이 이어지며 2022년과 2023년에 폭우로 자라난 초목이 말라버렸다고 해요. 이들이 불쏘시개 역할을 했다는거죠.
UCLA 캠퍼스 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이런 기후 변화는 지구 온난화의 빠른 확산으로 산불을 더 파괴적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어요.😥 |
|
|
The UCLA researchers found the winds were “indeed a highly unusual Santa Ana event, though perhaps not entirely unprecedented.” |
|
|
UCLA 연구진은 이번 강풍이 "확실히 비정상적으로 강한 Santa Ana였지만, 전례 없는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
|
|
* unprecedented : 전례 없는, 보기 드문 |
|
|
These massive swings from dry to wet to dry conditions — known as “weather whiplash” — are becoming more frequent as the planet warms due to fossil fuel pollution, CNN previously reported. |
|
|
이러한 극단적인 건조와 습기의 반복, 즉 "기상 변동” 현상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점점 더 빈번해지고 있다고 CNN은 이전에 보도한 바 있다. |
|
|
* Weather whiplash : 급격한 기후 변동 현상
* Planet warm : 지구 온난화 |
|
|
These swings worsen the severity and chances of hazards like wildfires and flash floods. |
|
|
이러한 변동은 산불이나 갑작스러운 홍수와 같은 재해의 심각성과 발생 가능성을 악화시킨다. |
|
|
* Wildfire : 산불, 급속하게 번지는
* Flash flood : 갑작스러운 홍수, 갑자기 불어난 물 |
|
|
Whiplash 1. 채찍질 2. 급격한 움직임이나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충격 |
|
|
➕물리적 의미
: 사고가 났을 때, 목이 갑자기 움직이며 생기는 경추 손상, 의학적 용어로 ‘교통사고 후유증’ EX) He suffered whiplash after the car accident.
그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다.
➕비유적 의미
: 갑작스러운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충격 혹은 그 감정 EX) His sudden confession made me whiplash.
그의 갑작스러운 고백은 나를 당황시켰어.
🙂에스파의 Whiplash도 이런 맥락으로 사용되었답니다!
|
|
|
산불이 번지는 속도가 워낙 빨라 길거리에 차를 버리고 대피하는 사람도 많았고, 평생 살아온 집이 무너지는 것을 지켜봐야 하는 주민도 있었어요. 여러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우리 OO메이트도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요? 남은 산불이 얼른 진화되어 모두가 일상생활로 하루빨리 돌아가길 같이 기도해요.🙏 |
|
|
☕ 거기 잠깐 들러서 커피 한잔하기 참 좋은 곳이야. |
|
|
a good stop-by place
들르기 좋은 곳 |
|
|
동사가 형용사처럼 쓰이고 있는 표현을 자주 보고 있는데요. 한국어에서 어미를 변형해 형용사를 만드는 것처럼 영어 또한 이와 같은 형태로 언어를 활용하는 걸 볼 수 있어요. ‘stop by’는 ‘잠깐 들르다’는 동사로, 해당 동사를 하이픈(-)을 통해 한 단어로 붙여 문장 안에서 형용사로 사용하고 있어요. 단어 ‘place’를 꾸며주고 있죠. |
|
|
The café on Linda Street is a good stop-by place.
린다가에 있는 카페 들르기 좋아.
Know any good stop-by places for a quick bite?
간단하게 먹고 갈 수 있는 좋은 곳 알아?
Any good stop-by places nearby?
근처에 갈만한 곳 있어? |
|
|
외국인 친구랑 짱친되는 표현들이 가득해...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