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3 TREND TALK! | 🎂 내 이상형으로 케이크 만들어볼게 KEY WORLD | 그만 싸우면 안돼…? 시작해버린 중동 전쟁🥲 GRAMMAR | 📉 빈도를 나타내는 부사 2탄 IDIOMS |🚶🏻♀ 이쯤이면 뭐, 걸어갈 수 있는 정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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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 벌써 저희 3번째 만남이에요 ㅎㅎ 이 정도면 우리 꽤 가까워졌다고 할 수 있죠 ? 그래서 말인데... 제 비밀 하나 알려드리려고요.
아참, 그 전에 그동안 숨겨왔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부터 들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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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비밀스러운 이상형 케이크 만들기가 유행 중이래요.
“Hear me out caaake!"라고 외친 뒤, 돌아가며 커다란 케이크 위에 초 대신 만화나 영화 캐릭터 중 자신의 이상형에 해당하는 토퍼를 끼우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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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Hear me out.’이 어떤 의미일지 예상이 되시나요?
이 표현은 우리말의 ‘있잖아 ..’ 와 비슷한 느낌이에요. 자신의 속마음 혹은 비밀을 얘기할 때 사용하기 좋은 표현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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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outube @Mrs.IsabelaBarb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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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는 만화 스머프의 ‘가가멜’, 영화 씽의 ‘죠니’, 토이스토리의 ‘버즈라이트’, 미니언즈의 ‘스튜어트’, 드래곤 길들이기의 ‘투슬리스’ 등등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요.
만약 해당 만화나 영화를 본 메이트들이라면 캐릭터의 어떤 점이 매력적인지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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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 me out cake의 포인트는 이상형이 사람이 아닐수록 재밌다는 점! 😆
나만의 이상형 케이크를 만들어도 좋지만,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해봐도 재미있는 이벤트가 될 것 같아요. 어떤 참신하고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들이 등장할지 궁금해요! 이왕이면 케이크도 맛있는 걸로 준비한 뒤 파티를 열어보는 건 어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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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 예전부터 중동에서 전쟁이 일어날 것 같은 불안한 상황 혹시 눈치 챘었나요? 결국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사이에서 포격을 주고받고 사망자가 나오는 전쟁이 발발했어요. 지난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군이 가자지구 중부에 있는 병원과 학교 그리고 마을을 공습했는데요. 병원과 학교에서 20여명이 숨지고 직접적으로 포격이 떨어진 레바논 북부 마을에서는 21명이 사망했어요. 유엔난민기구(UNHCR)는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휴전 뿐이라며 이스라엘에게 일침을 가했어요.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군에게 무인기 공격을 가해 이에 대한 복수로 공습을 한 것으로 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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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ean Combs in Beverly Hills, California, in Janurary 2020. CNN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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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즈볼라? 나라 이름도 아니고… 어떤건지 모르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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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체에 대해 잘 모르는 메이트들이 많을 것 같아요. 헤즈볼라는 처음부터 반이스라엘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조직이에요. 1978년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에서 활동했던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를 소탕하는 것을 목적으로 레바논을 침공했는데요, PLO 사령부가 레바논을 떠났는데도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의 수도인 베이루트까지 점령하는 사건이 발생했어요.
이에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몰아내자!” 외치며 헤즈볼라가 결성됐죠. 이스라엘과 사이가 좋지 않은 이란이 헤즈볼라를 지원하며 무력 충돌이 점점 커지더니 서로 폭탄 테러와 고위직 암살 등 다툼을 일삼게 되고, 결국 2006년에 34일 동안의 싸움으로 번지게 돼요. 이후 유엔이 중재했지만, 여전히 서로 으르렁대는 중이라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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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큰일이다… 왜 갑자기 💥싸움이 커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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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2024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전쟁은 중동의 지정학적인 갈등 구도에서 매우 복잡한 요인이 얽힌 군사 무력 충돌이에요. 수십 년에 걸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적대 관계가 극히 절정에 달했다고 볼 수 있어요. 이미 그들은 40년 동안 크고 작은 다툼을 지속하고 있답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전쟁이 길어지면서 기간 내내 자신들을 괴롭히던 헤즈볼라를 이참에 소탕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이스라엘-하마스의 휴전 협정이 결렬되며, 이스라엘에 버금가는 군사력을 가진 헤즈볼라와의 또 다른 전쟁이 무고한 민간인들에게 피해를 입힌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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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7일과 18일에 걸쳐 레바논 및 시리아 지역에서 일어난 통신기기 폭발물 테러를 시작으로 사건은 점차 전쟁의 양상을 띄고 있었어요. 이후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다히예를 공습해 헤즈볼라의 수장인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하게 돼요. 중요한 헤즈볼라의 일인자가 이스라엘에 의해 암살되면서, ‘이스라엘 vs. 저항의 축’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게 된거죠.
이란과 저항의 축 세력은 일제히 이스라엘에 보복을 다짐했고, 이번 달 13일(현지시간)에 드론(무인기) 공격으로 이스라엘군 4명이 사망하고 60명 이상이 다치는 대규모 공습을 퍼부었어요. 지난해 가자지구전쟁 발발 이후 이스라엘이 폭격으로 입은 피해 중에서는 최대 규모라고 해요. 그러자 이스라엘도 민간인 피해를 입히는 무차별 폭격을 가하며 사태는 점차 심각해지는 중이라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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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는 전쟁이 심해지면서 특히 이스라엘이 무차별 공격을 시작한 후, 어린이와 노약자 등을 포함한 민간인의 피해가 커지는 것을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어요. 미국 대선이 얼마 남지 않으면서, 중재자 역할을 하던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해요. 앞으로 전쟁이 어떻게 진행될지, 언제 마무리가 될지 메이트도 계속 지켜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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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매일 하기는 힘들죠. 그래서 오늘은 "가끔"부터 "절대 안 해"까지, 자주 하지 않는 일들을 표현하는 다양한 부사들을 준비했어요. 미묘하게 다른 뉘앙스를 이해하면 메이트의 영어 범위가 훨씬 풍부해질 거예요. 이왕이면 적재적소에 찰떡같이 써먹어 보는 건 어떨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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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ccasionally (35%)
가끔
어떤 일이 가끔씩 일어날 때 쓰는 말이에요. 자주는 아니지만 완전 드물지는 않은 상황에 사용해요. 특별한 경우나 뜬금없이 일어나는 일들을 나타낼 때 자주 활용해요.
We occasionally go out for dinner.
우리는 가끔 저녁 외식을 해.
*때때로 외식을 하지만, 자주는 아니라는 의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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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eldom (20%)
좀처럼
어떤 일이 거의 일어나지 않거나 드물게 일어날 때 쓰는 말이에요. 특정 행동이나 상황이 어쩌다 한번 발생할 때 사용하기에 딱 맞는 표현이에요. 기대할 수 없을 정도로 빈도가 낮은 경우에 자주 활용해볼 수 있어요.
She seldom watches TV.
그녀는 거의 TV를 보지 않아.
*TV를 보는 일이 매우 드물다는 의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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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arely (15%)
드물게
어떤 일이 매우 드물게 일어날 때 사용해요. ‘seldom’과 비슷하지만, 이보다는 빈도가 낮아요. 매우 드문 행동이나 사건에 대해 말할 때 사용해요. 거의 기대하지 않는 뉘앙스를 담고 있죠.
I rarely eat fast food.
나는 드물게 패스트푸드를 먹어.
*패스트푸드를 먹는 일이 거의 없다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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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hardly ever (5%)
거의 하지 않는
어떤 일이 거의 절대 일어나지 않을 때 쓰는 말이에요. ‘rarely’보다도 빈도가 더 낮고, 사실상 안 한다고 봐도 될 정도죠, 어떤 행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아주 희박한 상황을 표현할 때 사용해요.
They hardly ever travel abroad.
그들은 거의 해외여행을 하지 않아.
*해외여행을 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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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never (0%)
절대
어떤 일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때 쓰는 말이에요.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거나, 앞으로도 절대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의미인거죠. 말 그대로 그 행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걸 뜻하고,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는 걸 강조할 때 사용해요.
He never drinks coffee.
그는 절대 커피를 마시지 않아.
*커피를 한 번도 마시지 않았고, 앞으로도 마시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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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쯤이면 뭐, 걸어갈 수 있는 정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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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able’은 ‘걸어서 갈 수 있는’이라는 형용사예요. 사람이 걸어다닐 수 있다고 표현할 때도 사용할 수 있고, 거리가 걸어갈 수 있는 정도라고 이야기할 때도 사용해요. 비슷한 표현으로 "(something) be in a walking distance"라는 표현도 있어요. 걸어갈 만한 거리에 있다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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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living in the city because everything is so walkable.
여기는 모든 곳을 걸어서 갈 수 있어서 좋아.
When we were house hunting, we prioritized finding a walkable neighborhood for our family.
우리가 집을 고를 때, 가족들이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걸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어.
It's very walkable, and you'll find plenty of shops and cafes within walking distance.
응, 걸어갈만 해. 그리고 가게랑 카페들도 다 걸어서 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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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친구랑 짱친되는 표현들이 가득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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